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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풍계리 3·4번 갱도 보수하면 핵실험 가능”
박한기 합참의장이 8일 지난해 북한이 폭파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해 “상황에 따라 보완하면 살릴 수 있는 갱도도 있다고 본다”고 밝혔다. 그동안 전문가들 사이에선 풍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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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극성-3형, 北도 인정했는데···'안보리 위반' 대답 못한 정부
외교부 김인철 대변인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뉴시스] 정부가 지난 2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(SLB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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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한국 선박 블랙리스트에 처음 올려…한·미 공조 삐걱
지난 13일 평양의 한 식품공장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작업하고 있다. 생산을 독려하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. [AP=연합뉴스] 미국이 대북 독자제재를 추가로 내놓았다.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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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北철도 무상 기금지원 1864억…융자 지원은 200억→1197억 껑충
내년도 남북협력기금이 올해(9624억원)보다 15% 늘어난 1조1063억원으로 국회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통일부가 10일 밝혔다. 남북 철도ㆍ도로 현대화를 포함한 남북경제협력엔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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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신대란, 민노총 집단 폭행···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
사건·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.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. 이에 따른 공권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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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인권결의안, 14년 연속 유엔 채택 위해 제출
유엔총회에서 14년 연속 채택이 예상되는 북한 인권결의안이 31일(현지시간) 유엔에 상정됐다. 이날 유엔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인권결의안은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위원회에 제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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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창 동계올림픽 휴전결의안, 유엔총회서 채택
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담보하는 ‘올림픽 휴전결의안’이 13일(현지시간)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. 뉴욕 유엔본부. [중앙포토] 이날 미국 뉴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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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F “북 ICBM 시험 등 심각한 우려” 의장성명 채택...북은 “한반도 긴장 격화 본질 왜곡” 반발
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에 참석한 북한 대표단은 8일 밤 발표된 ARF 의장성명에 대해 “조선반도(한반도) 긴장 격화의 본질을 심히 왜곡하는 미국과 몇몇 추종국들의 주장이 반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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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북 미사일에 '반대' 사드는 '강렬 반대' ... 논평 강도 사드 반대가 더 강경
중국은 29일 북한의 화성 14호 2차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동에 대한 '반대'한다며 긴장 고조 행위의 중단을 '촉구'했다. 동시에 한국 정부의 고고도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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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 요청 불구, '北 규탄' 내용 반영 불발된 G20 정상선언문…"경제협력 중심이라"
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모여 선언문을 발표한 가운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은 끝내 담기지 못했다. 문 대통령은 주최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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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“통일부총리 부활 등 부처 위상 강화해야”
통일연구원(원장 손기웅·사진)이 지속 가능한 통일·대북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통일부의 위상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.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서울 새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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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, “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환영”
미국 정부가 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) 체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.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 대변인은 23일(현지시간) 성명을 통해 “미국과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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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 석탄 수입 때 민생목적 검증 엄격히" 안보리 새 대북제재 이번주중 나올듯
북한산 석탄 수입시 요건을 엄격히 하는 내용의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결의안이 이르면 이번주중 채택될 전망이라고 외교가 소식통이 20일 전했다.이 소식통은 “미국과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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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“북핵은 북·미 갈등 탓…방울 건 사람이 떼야”
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반박하면서 추가적 대북 압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. 중국이 미국과 책임 공방을 하면서 북핵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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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"북핵은 미국 책임, 방울 건 사람이 방울 떼내야"
중국 외교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중국 책임론은 반박하면서 추가적 대북 압박에 반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. 중국이 미국과 책임 공방을 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책에 대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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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ARF 성명 수정 시도하다 실패…"이용호 근처 앉기 싫다" 항의, 자리 통째로 바꿔
북한이 핵·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을 수정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.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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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F 의장성명, 북한·중국이 넣자고 한 ‘사드 비난’ 빠졌다
남북이 맞붙었던 라오스 비엔티안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외교장관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27일 나왔다. 의장성명은 예년보다 높은 강도로 북한의 핵·미사일 도발을 규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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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F 의장, 사드 문제 언급 안한 이유 묻자
남·북이 맞붙었던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외교장관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27일 발표됐다. 의장 성명은 예년보다 더 높은 강도로 북한의 핵·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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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F 의장성명에 사드 우려 표현 놓고…중국 “넣어야” 한·미 “안 된다” 외교전
남북한과 동남아국가연합 등 27개국이 참여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가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렸다. 이번 회의에선 남중국해 와 북한 핵·미사일 등이 논의됐다. 윤병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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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F '북핵 전쟁' 개막…5차 핵실험 저지 총력외교전
동남아국가연합(아세안·ASEAN)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24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막을 올렸다. 남북 외교 수장이 모두 참석해 맞붙는 유일한 지역 행사라 한국 정부에겐 ‘북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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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이 공들인 FATF “北에 정밀금융제재 적용하라”
자금세탁방지기구(FATF)가 북한에 대한 정밀 금융제재 적용을 촉구하는 공개성명서를 채택했다.18~24일 부산에서 열린 FATF 총회는 24일 최종 채택한 공개성명서에서 북한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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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티오피아 총리 “북 핵개발 무책임…우리는 한국편”
박근혜 대통령과 하이을러마리얌 더살런 에티오피아 총리가 26일 오후(현지시간) 아디스아바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담소하고 있다. 윤병세 외교부장관(앞줄 왼쪽)과 테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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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핵실험 막아라, 박 대통령·오바마·시진핑 나서 압박
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.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‘아시아 교류 및 신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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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 도발시 가할 추가제재, 이미 세부 검토 완료"
북한이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5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 위협을 계속 하는 데 대해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5일 “한·미 양국 모두 (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할 경우 대응에 있어